대구시, 추석 명절 앞두고 부정·불량 축산물 뿌리 뽑는다
2025-09-05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이 올해 국제선 누적 이용객이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한 달 빠른 기록으로 코로나19 이후 침체됐던 국제선 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구공항은 올해 3월 환승터미널을 개장해 국제선 신규 수요 창출에 나섰다. 지난 3일 기준 누적 환승객은 2천928명으로 일본·동남아 노선 수요 증가와 함께 몽골 노선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몽골 훈누항공은 지난 8월 울란바토르 노선 부정기편을 운항하며 대구공항 노선 다양화에 기여했다.
대구발 부정기 노선 신규취항도 이어지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 티웨이항공이 일본 도야마 노선을, 비엣젯항공은 베트남 푸꾸옥 노선 젠세기편을 운항한다. 또한 제주하공은 중국 청도노선을 10월 한 달간 주 2회 운항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공항은 국제선 터미널에 편의점·카페 등의 시설들을 확충하고 환승시설 내 장기 대기 고객들을 위해 흡연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예정으로 공항 이용객들에게 보다 많은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황백 대구공항장은 “노선 다변화를 통해 국제선 수요를 지속 확대해 대구·경북 하늘길 회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며, 국제선 수요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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